소뮈르(Saumur): 이 아펠라시옹은 수 세기 동안 생산되고 있습니다. 응회암이 이 지역의 특징입니다. 바위를 깎아 만든 지하 저장실은 와인통을 저장하고 와인을 숙성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까베르네 프랑을 베이스로 하는 소뮈르 레드는 가볍고 상큼하고 과일 향이 납니다.
소뮈르 상피니(Saumur Champigny)는 석회질 토양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진하고 강렬한 와인을 만들어 냅니다.

뚜렌느에는 다양한 토양(석회질, 점토질, 자갈 섞인)의 많은 포도 산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붉은 과일 특유의 향기를 지닌 가볍고 상큼한 와인을 제공하는 많은 레드와인 품종(카베르네 프랑, 카베르네 소비뇽, 코트, 피노 누아, 갸메, 그롤로, 피노 도니)을 재배합니다.

시농(Chinon): 이 아펠라시옹은 까베르네 프랑을 사용하여 레드와인을 생산하는데, 그 품종이 석회질 토양에서 나올 때는 바디감 있고 과일 향이 강한 레드와인이, 루아르 강 근처 토양에서 나올 때는 상큼하고 가벼운 레드와인이 탄생합니다.

브루게이와 생니콜라 드 부르게이(Bourgueil et Saint-Nicolas-de-Bourgueil): 여기서도 까베르네 프랑이 지배적이며, 체리와 딸기, 산딸기 향과 부드러운 탄닌감이 있는 향기롭고 제법 진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슈베르니(Cheverny): 점토-석회질 또는 규토질 토양에서 생산되는 슈베르니 레드는 가볍고 섬세하고 우아한 와인입니다. 섬세함과 미묘함을 선사하는 피노 누아 품종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갸메 품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